망에 넣은 쪽은 원액이 나오게 계속 치대주세요~
하실때 장갑을 끼고 하셔도 되지만..
손에 닿는 느낌이 너무 좋아 그냥했습니다.
염색한후 손이 걱정되긴하지만.....
그래도 천연염색의 묘미아닐까요??

생쪽염색은 원래 8월 초쯤 했어야 좋은데 이번에는 조금 약간 늦은 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성공적으로 염색을 마쳤습니다~
망에서 어느정도 염액을 뺀후에는 차가운 얼음으로 온도를 맞추며
염색할 원단을 계속 주물러 주셔야해요~
고루 고루 잘되도록요~~ 힘내서 잘 고루 주물러 주셔야해요~
하지만 계속 같은 자세로 앉아있으면 ... 허리가..........장난아니게 아프지요...
너무 이쁜 옥색이 되어가고 있어요~~ 지금도 그때의 짜릿한 느낌이 전해오는듯 합니다.

모두들 각자 작업에 열중하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다들 열심히 하셔서 이날 나온 작업은 정말 최상이였습니다.
정말 더운 날씨에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요~~~
바람에 나부끼는 푸른 쪽을 보니 가슴까지 상쾌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체험을 도와주신 예뜨락님께 감사드리며,
그날 같이 마음의 정을 나눈 분들께도 감사드려요~